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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제대로 알자!] 혈청 총단백
입력2001-04-29 00:00:00
수정
2001.04.29 00:00:00
[건강검진, 제대로 알자!]혈청 총단백
수치 조금만 변해도 이상신호
혈액에는 100여종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단백질을 총칭해 '혈청총단백(total protein)'이라고 한다. 혈청단백은 간에서 합성ㆍ파괴되며 신장에서 배설된다. 따라서 혈액 중 혈청단백의 양을 검사하면 간 기능 이상여부를 알 수 있다.
혈청총단백의 정상값은 6.4∼8.0g/㎗. 6.0g/㎗ 이하면 저단백혈증, 8.5g/㎗ 이상은 고단백혈증이라 한다. 저단백혈증은 만성간질환, 영양장애, 신장질환, 화상, 수술, 악성종양,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이 있으면 나타나며 주로 혈청알부민이 감소한다.
고단백혈증을 보이는 질환에는 탈수, 만성간질환, 감염,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혈청총단백은 수치가 약간만 증가ㆍ감소해도 체내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혈청총단백이 1g/㎗ 감소했다면 우리 몸에서 30g의 단백질이 소모되었음을 뜻한다.
총단백에 변화가 생기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알부민, α1-글로불린, α2-글로불린, β- 글로불린, γ-글로불린의 양을 측정하는 단백분획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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