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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소용 청소기 출시
입력2003-04-02 00:00:00
수정
2003.04.02 00:00:00
최형욱 기자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을 크게 강화한 업소용 청소기 `빅백(Bigbagㆍ사진)` 2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터를 하부에 장착하고 별도의 대용량 플라스틱 먼지통을 채택, 쉽게 먼지를 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한번에 코드를 감을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브러시 등을 본체에 내장 보관할 수 있다. 최재관 리빙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올해 30만대 규모의 업소용 청소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먼지청소용 23만원, 물청소 겸용 28만원.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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