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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온라인 음악시장 본격 진출
입력2004-03-11 00:00:00
수정
2004.03.11 00:00:00
장선화 기자
인터넷포털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용)이 YBM서울음반과 제휴관계를 맺고 온라인 음악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다음은 11일 음원서비스업체이자 자회사인 오이뮤직ㆍYBM서울음반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 음원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며 YBM서울음반은 음원 공급, 오이뮤직은 서비스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음은 YBM서울음반 유상증자에 5억원을 투자해 3.67%의 지분을 갖고, YBM서울음반도 이 달 말 예정인 오이뮤직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음을 활용한 다양한 웹투폰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아바타ㆍ카페ㆍ메일ㆍ프로필 부문에서 배경음악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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