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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인당 평균매출 3억원..동양증권 최고

부국·삼성·LG·하나·한양·유화·대우·신흥 순

국내 증권사들은 지난 2003 사업연도에 1인당 평균 3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부국.삼성.LG.하나.한양.유화.대우.신흥.브릿지.세종 증권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0개 국내증권사가 제출한 2003 사업연도(2003년4월∼2004년3월) 사업보고서상의 매출액은 모두 6조9천384억4천500만원, 직원수는 2만980명이어서 1인당 매출액은 3억3천100만원으로 계산됐다. 이는 전년의 1인당 매출액인 2억9천200만원에 비해 13.4%가 증가한 것이다. 증권사별로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직원 1천379명이 8천893억6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인당 매출액이 6억4천500만원으로 계산돼 전체 증권사중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이 증권사는 전년도에 1인당 매출 4억8천600만원으로 5억6천200만원이었던 유화증권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다. 부국증권은 285명의 직원이 1인당 4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동양증권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전년의 14위에 비해 12단계나 급상승했다. 전직원 2천519명으로 1조263억9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삼성증권은 1인당 매출이 4억7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해 전년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LG투자증권의 직원 2천398명은 1인당 3억8천600만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1단계떨어진 4위에 머물렀다. 하나증권 630명의 직원은 1인당 3억7천800만원의 매출로 작년에 비해 4단계나뛴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인당 매출액은 한양증권 3억4천300만원, 유화증권 3억3천800만원, 대우증권 3억3천500만원, 신흥증권 3억3천300만원, 브릿지.세종증권 각 2억8천800만원,메리츠증권 2억6천800만원, 신영증권 2억6천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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