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7일부터 '브랜드세일'

의류·잡화·골프용품 등 최고 50%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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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7일부터 '브랜드세일'

의류·잡화·골프용품 등 최고 50% 할인 행사

박현욱 기자 [e-mail]

주요 백화점들이 27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앞서 일제히 브랜드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 세일은 4월 3일 시작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세일 분위기를 띄우기 1주일간 진행하는 판촉행사로, 세일기간 초반에 방문하면 평소 점찍어둔 제품을 좀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엠폴햄, 테이트, 앤듀, 애드혹, FRJ, BSX 등이 참여해 균일가로 판매하는 '영스타일리쉬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

엠폴햄 후드집업 3만9,000원, 테이트 후드T셔츠 2만9,000원, 앤듀 데님 1만9,000 원, FRJ 점퍼 2만9,000원, BSX티셔츠 1만원 등에 판매한다.

본점에서 열리는 '남성 정장 봄 상품 제안전'에서는 갤럭시, 로가디스, 지방시,빨질레리, 마에스트로, 닥스, 엠비오, 지이크, 파코라반 등 유명 남성 정장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고 50% 이상 저렴하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정상가의 20~30%를 할인해주는 브랜드 세일을 연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봄맞이 골프 페스티벌'을 열고, 무역센터점은 남성의류 봄신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브랜드 세일에서 여성의류ㆍ잡화 등을 10~3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 본점은 '핫 셀렉트 한정 상품전'에서 피에르 가르뎅 핸드백을 5만원에, 에스까다 선글라스를 21만8,000원에 판매하며, 부르다문 재킷을 12만8,000원에, 고세 바바리를 7만 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도 같은 기간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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