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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급락후 낙폭 축소..478.31(오전 10시)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23P 내린 479.43으로 출발한후 낙폭을 키워474.94까지 급락했다가 오전 10시 현재 5.35포인트 하락한 478.31을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고유가와 GM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충격으로 휘청거린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장초반 유가증권시장과 동반 급락했다. 474선을 기점으로 낙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투자심리 개선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3개를 포함, 546개, 오른 종목은 상한가14개 등 252개로 주가가 내린 종목 수가 배 가까이 많다. 개인이 4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37억원 매도 우위로 하락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 매도 균형을 유지한 채 관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운송,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등이 2% 이상 내린 반면 종이.목재는 산성피앤씨 급등세 영향으로7%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고유가 부담 속에 아시아나항공이 3%대, 하나로텔레콤, NHN, CJ홈쇼핑, LG홈쇼핑, LG마이크론 등도 2%대 하락률을 보이는 등 상위 10위 종목들이 모두 약세다. 주성엔지니어, 코아로직, 레인콤, 엠텍비젼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내리막을 걷고 있다. 다만 줄기세포 치료제 상품화 목적의 국내 첫 임상 실험 기대속에 급등세를 탄산성피앤씨는 나흘째 상한가로 시가총액 2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또 실적 우려속에 급락했던 유일전자는 이틀째 반등세를 타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유령 왕개미' 출현 속에 이틀 연속 하락했던 바이넥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사모투자회사로 변신한 HS홀딩스 닷새째 상한가를 지속중이다. 테마주 중에서는 산성피앤씨 후광으로 줄기세포주들이 강세로 돌아섰고, DMB 관련주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또 고유가 소식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는 반면, 전날 고개를 들었던 무선인터넷 테마주들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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