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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화학이 함께 ‘LG소셜펀드’ 수혜대상에 선정된 사회적 경제주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지원활동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사회적 경제주체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사회적 경제주체, 이것만은 알고 운영하자’라는 주제로 사내 노무 전문가가 진행하는 인사노무 강의를 열었다. 또 정부·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단과 참석자들간 1대1 멘토링을 진행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3월부터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세미나’를 개최해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LG전자 노동조합도 사회적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주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과 같은 조직을 뜻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억원씩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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