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우선 폐암, 생식기 암 및 근골격계, 면역계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제거한 복제돼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버지니아텍 대학과 Crispr/Cas System(일명 “유전자 가위”) 해당 벡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전자 가위기법이란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찾아 효소로 절단하는 것으로써 네이처와 사이언스지는 이를 2013년 주요 과학성과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회사는 앞으로 복제돼지 생산이 가시화되면 관련 특허취득 및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종장기용 돼지, 면역결핍 돼지, 당뇨치료용 돼지, 암치료용 돼지 등 바이오 이종장기 시장을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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