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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ㆍ정치지도자 150명 서울 온다
입력2004-06-03 18:19:50
수정
2004.06.03 18:19:50
이달중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참석위해
세계 정치ㆍ경제 지도자 150여명이 이달 중순 서울에서 모인다.
3일 세계경제포럼 사무국은 오는 13~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마빈 데이비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략적 통찰을 위한 아시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아시아 경제가 글로벌시스템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포럼 사무국은 설명했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경제의 역동성 강화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윤 부회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최고경영자, 허우성롱 콘카그룹 사장, 림치온 커펠코퍼레이션 회장, 마이클 레이크 KPMG 회장, 마틴 소렐 WPP그룹 회장 등이 공동의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김 전 대통령, 강금실 법무부 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모하메드 후세인 아델리 이란 외무부 차관, 미셸 거스리 스타그룹 회장, 마잉주 타이완 타이베이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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