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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고객 20명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베트남 송금 사은행사’에 당첨된 고객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왕복 항공권은 베트남 출신 국내 거주자인 찐티 몽캄을 비롯해 20명에게 이날 전달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왕복 항공권 제공 이벤트뿐 아니라 국내 거주 베트남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초 국영 베트남통신(VNA)의 자매지 베트남뉴스사(Tin Tuc)와 뉴스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부터 1년간 농협은행 영업점에 베트남 뉴스를 비치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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