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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에스미디어는 스마트교육서비스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앤에스미디어는 스마트스쿨 핵심기술인 교육솔루션과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를 연구ㆍ개발하는 교육 ICT 종합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교육 콘텐츠 저작ㆍ관리, 강의저장, 양방향 원격교육, 수업행동분석 전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솔루션 제공과 함께 전자교탁, 전자칠판, 위치추적시스템, 수업자동녹화시스템 등 교육 ICT 기자재 등을 자체 연구소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지난해에는 교육선진국인 일본의 사가(佐賀)현이 추진하는 50억원 규모의 지역 내 초·중·고교 교육정보화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비앤에스미디어는 국내에 디지털 러닝이 도입되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반 오프라인 강의의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자교탁과 전자 교탁 시스템을 개발했다. 모바일 러닝이 도입되던 때에도 국내 최초로 OCW(Open Course Ware)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 러닝 토털 시스템을 구축했고, 핵심 솔루션인 '액티브 큐브(ACTIVE CUBE)'와 '스마트 큐브(SMART CUBE)'을 개발했다. '액티브 큐브'는 무선으로 교사와 학생의 스마트 기기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고, 발표 수업, 토론 수업, 조별 학습 등 다양한 참여 중심 수업을 지원하는 활동 중심 솔루션이다. '스마트 큐브'는 학습관리시스템으로 교사의 업무 효율화와 학생ㆍ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셋톱박스를 개발하여 스마트패드의 장점을 융합한 전자칠판을 선보였으며, 듀얼모니터를 탑재할 수 있는 전자교탁'큐브'와 HD급 고화질의 영상을 지원하는 메인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비앤에스미디어의 코넥스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 168억원 중 약 4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고,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솔루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당기순이익은 5억원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매출 증가와 함께 국내 스마트교육시스템 관련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지면 빠른 시간 안에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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