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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생산성 증가율 11.5% 세계 최고
입력2002-06-01 00:00:00
수정
2002.06.01 00:00:00
지난 95년 이후 한국의 연평균 제조업 생산성 증가율이 경쟁국인 타이완은 물론 독일ㆍ프랑스ㆍ일본ㆍ미국ㆍ영국 등 선진국들의 2배 수준에 이르는 등 월등한 격차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경제전문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일 보도했다.잡지는 지난 95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의 연평균 제조업 생산성 증가율은 11.5%에 달했으나 타이완은 5.5%, 미국은 4.5%에 그쳤다고 전했다. 또한 프랑스와 일본은 4% 내외, 독일과 영국은 2.5%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99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의 연평균 제조업 생산성 증가율은 10.5%를넘는 수준이었으나 독일과 프랑스는 6%, 일본은 5.5%, 미국ㆍ영국ㆍ타이완은 5.5% 내외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의 제조업 생산성 증가율은 근로시간 당 생산량을 기준으로 측정한 것이다./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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