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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라이프는 스마트 가전제품으로 주방의 문화를 바꾸는 기업이다.
지난 2007년 9월 설립된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취사로봇 '지아니'. 쌀냉장고ㆍ냉온정수기ㆍ전기밥솥ㆍ식기세척기 등 기능이 하나의 가전제품 안에 들어있다. 또 스마트폰, 컴퓨터를 이용해 예약취사를 할 수 있고 식사 후 자동으로 솥을 세척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도 언제나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석정우(사진) 대표는 "최근 복합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전이 대세"라며 "스마트 취사로봇은 가격도 900만원 이하로 경쟁력이 있어 수년 내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꽁慧?
이너라이프는 주요 가전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납품을 시작하고 신규 분양주택에 빌트인(Built-in)가전으로 스마트 취사로봇을 설치하면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올해 81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2016년에는 매출 4,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놨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치한 자금으로 이 회사는 생산기반 및 영업망을 확보하고 청소로봇 등 스마트 가전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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