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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이사람] "한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 시킬터"

[유통가 이사람] "한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 시킬터" 태평양 직판 사업부 판매왕 조은경 팀장 "고객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을 만족시키는 영업 매니저가 되겠습니다" 지난 1일 태평양 밀레니엄 판매 왕으로 선정된 조은경 팀장(28)의 수상소감이다. 조 팀장은 지난 한해 동안 1억 3,000만원의 개인 매출실적과 2억 6,000만원의 팀실적을 올려 최고의 뷰레이터인 밀레니엄 판매왕이라는 영예와 함께 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가 처음 이일에 뛰어든 것은 99년 6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 조 팀장은 "무자본으로도 자신의 노력만 있으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며 "태평양의 제품이 고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는 점도 이 회사를 선택한 계기"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입사 전 화장품 소매점과 의류 소매점을 운영해본 것이 지금 일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장사에는 실패했지만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어려운 시절을 회고했다. 조 팀장이 판매왕으로 선정된 데에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한 탓이 크다. 손님들 앞에서는 물론 팀원들을 대할 때도 찡그리는 일 한번 없이 이 일을 해 왔다. 그의 수첩은 항상 고객들과의 약속스케줄로 빽빽하다. 단지 상품 판매와 관련된 약속뿐 아니라 고객의 경조사까지 일일이 챙기다 보니 매일 눈코 뜰새 없이 바쁠 수 밖에 없다. 조 팀장이 판매왕으로 선정된 데는 개인 매출실적뿐 아니라 팀 실적이 다른 팀에 비해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팀원은 모두11명. 여러 명의 팀원들을 이끌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는 "팀원들이 단지 매출실적을 올려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항상 그들을 위해 내가 일한다는 마음으로 식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팀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밝혔다. 끝으로 조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은 나의 스승 이라는 생각을 갖고 팀원들과 단결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올 한해의 각오를 말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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