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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올 시즌 본격 판매를 앞두고 2015 가을·겨울 시즌 한국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캐나다구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코넥스솔루션은 2일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전용 라인인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과 ‘캐나다구스 재팬 라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2012년 캐나다구스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했던 한정판 CG55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인 ‘브란타 라인’을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해 부활시킨 제품이다. ‘켄싱턴 파카 CG55’ ‘트릴리움 파카 CG55’ ‘캘거리 재킷’ 등 총 3종으로 각 제품 별 300벌씩 한정 판매한다.
일본에서만 판매했던 ‘캐나다구스 재팬 라인’ 중 일부도 올해부터 처음 한국에 소개한다. 일본 특유의 디자인과 디테일한 감성을 담은 재팬 라인은 캐나다구스가 한국에 공식 소개되기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룩필드 파카’ ‘밴크로프트 파카’ ‘샬럿 파카’ ‘브론테 파카’ 등 총 4가지 제품을 엄선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올 시즌 전 세계적으로 처음 소개되는 제품 라인을 한국에서도 동시 판매한다. 남성용으로는 카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해 패셔너블함을 더한 ‘맥밀런 파카’, 퀄팅 디자인을 적용한 ‘카슨 파카’, 여성용으로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강조한 ‘첼시 파카’와 ‘셸번 파카’ 등이 나온다. 캐나다구스 하이앤드 라인인 ‘블랙 라벨’ 콜렉션도 선별된 매장에 한해 한국 소비자를 만난다.
캐나다구스는 한국 진출 첫 해인 2012년 프리미엄 아우터웨어로 큰 반향을 일으킨 후 지난 시즌까지 120%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연중 상시 매장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오는 4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센트럴포스트 등 전국 37개 캐나다구스 매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2015 F/W 시즌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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