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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헌출 LG캐피탈 사장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단합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초우량 여신금융회사로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이헌출(46) LG캐피탈 사장은 올해 더욱 차별화된 상품과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도약의 기반을 갖추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경영목표를 밝혔다. 李사장은 이를 위해 『고객의 신용도에 바탕을 둔 우량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대형유통업체 등과 전략적제휴를 통해 카드이용을 활성화시키는 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용카드는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은 관점에서 소액신용대출인 카드론과 일반대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李사장은 이에앞서 지난해 총 80억원을 들여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타웨어하우징을 구축했고 카드와 할부금융을 1개 영업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기본적인 체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李사장은 『국내 카드시장은 발전할 여지가 많지만 아직은 신용 사각지대 또한 적지 않다』며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개발에 나서 신용카드의 이용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업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성장해야 생명력을 가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과거와 같은 출혈경쟁은 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캐피탈은 올해 취급액 10조6,000억원을 달성, 초우량 여신금융사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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