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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시공능력 10년째 1위

서울통신기술이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액에서 10년째 1위를 차지했다. 11일 서울통신기술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정보통신업체 6,89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 시공능력 평가 결과, 서울통신기술이 종합 시공능력 평가액 2,86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 시공능력이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매년 7월 공사실적, 자본금, 기술력 등 평가항목을 금액으로 환산해 발표하는 수치로 한번에 시공할 수 있는 공사의 규모를 의미한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2002년부터 10년째 정보통신 시공능력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시공능력 평가액도 업계 최초로 2,8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관계자는 “서울통신기술은 국가 인프라 통신망 구축 및 엔지니어링,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꾸준한 시공 실적을 보이면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며 “앞으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통신 관련 분야에 관해선 최고의 업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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