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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프컴, 무선신용카드단말기 공동개발
입력2000-04-24 00:00:00
수정
2000.04.24 00:00:00
송영규 기자
무선이동통신과 카드 결제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무선신용카드 단말기가 내년부터 상용화된다.세원텔레콤(대표 이정근·李廷根)은 이프컴과 무선이동통신 단말기 기능이 내장된 신용카드결제기를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하반기께는 시제품이 등장하고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동개발키로 합의한 휴대폰 겸용 신용카드결제기는 결제장치 내부에 무선통신부를 일체화시키는 형태로 조회에서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이 4~10초에 불과하다.
또 자체에 프린터 기능을 내장하는 등 기존의 신용카드결제기의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단말기가 개발되면 GSM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유럽과 동남아, PCS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등 해외 모바일커머스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2008-1013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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