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서울설명회에는 약 7천 여명이, BEXCO에서 9일 개최된 부산설명회에는 약 3,000 여명이 몰려 새로 바뀐 2014 수능의 첫 평가원 모의고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설명회에서는 예약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해 좌석에 다 앉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좌석 앞뒤로 자리한 채 강연을 듣기도 했다.
각 설명회 1부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강사가 연사로 나서 5일 있었던 6월 모의고사에 대한 분석과 이에 따라 각 과목별로 어떻게 학습전략을 세우고 공부해나가야 할 지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찬휘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이 수시와 정시의 입시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디지털대성 측은 “개정된 후 첫 수능이 다가옴에 따라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남은 기간 온라인 강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강좌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는 6월 10일 대성마이맥(www.mimacstudy.com)과 티치미(www.teachme.co.kr), 비상에듀(www.visangedu.com) 홈페이지에서 자료집 다운로드 및 영상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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