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포스코강판은 “원가 절감·생산 효율화 등으로 매출액 대비 원가율이 개선된 덕분에 26억원 흑자 전환했다”며 “올해는 신제품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을 시작하는 등 올해 수익성이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변 연구원은 “포스코 임가공사업과 일반 칼라강판보다 단가가 높은 패턴 강판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10월 미얀마에 칼라강판 공장을 세우면서 신흥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포스코가 동부제철 인천공장 지분을 인수할 경우 그룹 철강사업 조정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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