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허인회(서라벌고3ㆍ사진 오른쪽)가 제12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인회는 8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68타를 치며 추격한 강성훈(남주고3)을 1타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3라운드로 치러진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익성배와 올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을 휩쓴 국가대표 신지애(함평골프고2)가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유망주 편애리(한라중3)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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