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소규모 개발자들의 글로벌 오픈 마켓 진출을 돕기 위해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빌은 1인 개발자 및 소규모 스튜디오가 개발한 우수 게임을 다양한 방법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이전에도 러시아, 독일 등 각국 개발사들의 게임을 해외 통신사에 퍼블리싱 한 바 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글로벌 오픈 마켓이 성장하면서 1인 개발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우수한 중소 개발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블리싱 의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빌 홈페이지 내 사업 제휴 페이지(http://Biz.gamevi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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