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은 적립계좌 상품 '신한 실버리슈'를 6일부터 판매했다고 밝혔다.
신한 실버리슈는 실물 거래 없이 통장을 이용해 은을 그램 단위로 매입·매도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국제 은 가격과 원·달러 환율 변동에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이며 만기는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자유입출금 방식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고 신한은행 전영업점 및 인터넷뱅킹(법인 제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은 가격은 금(金) 가격 대비 70분의1 수준으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나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이므로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신한은행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한 실버리슈 가입 고객에게 정기수익률 통보 서비스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03년 출시한 '골드리슈'에 이어 실버리슈의 출시로 금융권 최초로 골드·실버 적립계좌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확대해 다양한 투자상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d.s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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