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1일부터 사이버과학관을 확대ㆍ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과학관을 관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과학관은 2008년 사이버전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2년 사이버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의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될 사이버전시관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멀티미디어 해설과 3차원 파노라마 가상현실 기법, 사이버 가상 체험 등이 도입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관을 방문하기 전 미리 어떤 식으로 관람할지 계획을 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전시물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며 “과학관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던 지방 거주민들도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