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동성에 TV홈쇼핑 개국 아이즈비전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우리홈쇼핑의 최대주주였던 아이즈비전이 현대택배와 제휴해 중국 광둥성(廣東省)에 TV홈쇼핑을 개국한다. 아이즈비전은 18일 중국 홈쇼핑 사업을 위해 현대택배㈜와 물류대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아이즈비전은 오는 3월 중국 광둥성에서 TV홈쇼핑을 개국하고 현대택배와 중국내 물류센터 운영 및 B2C 배송에 대한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아이즈비전은 TV홈쇼핑 개국을 위해 지난해 중국 현지 콘텐츠 제작 업체인 선전(深圳)시 문도동방교육발전유한공사와의 제휴를 맺어 전용 스튜디오 및 콜센터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홈쇼핑 유경험자 120여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이번 제휴에 앞서 지난해 광중성의 물류 중심 도시인 동관에 1,830㎡의 물류센터를 확보했으며 현지화된 WMS(창고관리 시스템) 및 COD(Cash On Delivery) 정산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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