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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3년 연속 해비타트운동 참여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최인철 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3년 연속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운동에 참여한다. 해비타트는 76년 미국에서 시작, 67개국에서 10만채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운동으로 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부터 후원에 나서고 있는 볼보는 9일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측과 조인식을 갖고 올해에도 8,400여 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굴삭기 등의 건설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릭 닐슨 볼보 사장도 여름 휴가 중 일부를 반납,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올해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해 태풍 `루사`가 강타한 강릉, 삼척지역을 중심으로 진주, 군산, 순천, 광양, 하동 등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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