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판매중인 ‘골드만삭스 코리아 주식자1호 펀드’는 이달 초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인 국내 주식형 펀드 상품이다. 종합주가지수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관계없이 이익 성장성이 높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주식에 투자해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골드만삭스가 구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알리안츠운용에서 2년간 연기금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며 벤치마크 대비 38%의 초과 수익을 낸 경험이 있는 온규현 CIO가 직접 운용한다. ‘골드만삭스 코리아 주식자1호 펀드’는 섹터별 애널리스트의 지속적인 기업탐방과 상향식(바틈-업) 리서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이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관리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강점이다. 조성운 동양종금증권 상품기획팀 과장은 “골드만삭스 코리아 주식자1호 펀드는 단기 예측 매매를 지양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해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