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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윈도7 전세계 판매 돌입

MS, 윈도7 전세계 판매 돌입<br>작업 전환·주변기기 연결도 간편해져

마이크로소프트 모델들이 22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MS의 새 컴퓨터 운영체제인 '왼도7'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SetSectionName(); MS 윈도7 전세계 판매 돌입 업계 PC 교체수요 늘어 특수 기대부팅시간 30초내 단축… 사용편의성도 개선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마이크로소프트 모델들이 22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MS의 새 컴퓨터 운영체제인 '왼도7'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년만에 개발한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7'이 모습을 드러냈다. 윈도7은 이전 제품인 윈도비스타에 비해 속도가 빨라지고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MS는 22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윈도7 발표회를 갖고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MS가 3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날 선보인 윈도7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 제우스 우 한국 MS사장은 "윈도7은 전 세계 800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시범서비스, 1만6,000회 온라인 인터뷰, 4만시간 동안의 윈도 사용 사례 분석을 거쳐 사용자 눈높이에 맞췄다"고 말했다. 개선된 편의성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축된 PC 부팅시간. 윈도7의 부팅시간은 최적의 PC 환경에서 12초, 대체로 30초 이내로 윈도비스타(30초~1분)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었다. 아울러 PC 종료 시간도 윈도비스타 등과 비교해 확연히 단축됐다. 이용법도 훨씬 쉽고 간편해졌다. 바탕화면 하단의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 마우스를 대면 실행 중인 창들이 섬네일 형태로 표시돼 찾고자 하는 창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아이콘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최근 작업한 파일 목록이 나타나 간편하게 원하는 파일을 열 수 있다. 또 PC 간 연결과 PC와 주변기기의 연결도 한결 간편해졌다. 윈도XP 등 기존 OS에서 휴대전화와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때 여러 단계의 네트워크 설정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했다. PC간 연결의 경우 윈도 7에 새로 채택된 '홈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대의 PC를 간단히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가정용이 12만∼15만원, 전문가용이 35만∼37만원 등으로,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대학생에게는 3만9,000원의 할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윈도7의 출시로 PC,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카드 등 관련업체들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윈도7 출시가 PC 등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박용진 AMD코리아 사장은 "윈도7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를 이미 갖춰 놓았다"고 말했다. 한국MS 관계자는 "3% 정도의 PC 교체 수요를 견인해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윈도7이 윈도비스타의 실패를 딛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여부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MS측은 윈도7이 윈도비스타의 악몽을 떨쳐내고 시장의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호환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국내 21개 시중은행 등에 관련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금융권은 상당부분 호환성 문제가 해결됐지만 온라인 게임 등은 현재 85% 정도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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