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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심양에 첫 한국백화점
입력2000-05-01 00:00:00
수정
2000.05.01 00:00:00
윤혜경 기자
㈜신한 코리아(대표 김한철)는 중국 심양시 심하구에 중국 최초 실내 놀이동산 및 한국상품 전문 백화점을 오는 26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여는 「정창 태양 백화점」(사진)은 연건평 3만4,000평에 7층 규모로 동대문·남대문 의류를 비롯, LG전자와 삼보 컴퓨터 등 국내 가전 잡화 판매점들이 들어서게 된다.
김사장은 『인구 1,000만명의 심양시는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로 생활 수준이 높다』며 『중저가 여성복과 캐주얼 아동복 등의 진출이 유망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련업계는 중국이 WTO(세계 무역 기구)가입이 확정되면 현재 30%선에 육박하는 수출관세가 최고 17%까지 낮아 질 것으로 보고 중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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