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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전지역 아파트 공급 급증
입력2004-03-24 00:00:00
수정
2004.03.24 00:00:00
박희윤 기자
올 대전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이 2만1,000세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 1만6,000여세대보다 5,000여세대 증가한 규모다.
대전시가 최근 공개한 `대전지역 2004년도 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분양아파트 1만8,764세대와 임대아파트 2,487세대 등 2만1,251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상반기에 7,443세대가 공급되며 하반기에 1만3,808세대가 분양 또는 임대에 나선다. 상반기중에는 최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대우ㆍ신동아건설이 구 조폐창부지에 2,29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인 것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과 모아건설이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에 각각 730세대와 5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또 대상종합개발이 유성구 장대동에 500세대 가량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며 주택공사는 노은 2지구 3블록에 임대아파트 642세대를 건립한다. 하반기에는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5ㆍ6블록 2,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비롯해 대덕테크노밸리 2단계지구 6개 블록 4,000여세대와 동구 낭월토지구획정리지구 1,000세대, 동구 대성지구 900세대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 유성 교촌지구 1블록 720세대와 대덕구 신탄진동 700세대, 중구 중촌동 1,000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과 동구 신흥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임대아파트 339세대 등 1,047세대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계획이던 일부 물량이 올해로 분양시기가 조정된 것을 비롯해 가오지구와 대덕테크노밸리지구 등 대단위 지구 아파트공급이 이뤄지면서 공급물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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