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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구본준등 LG상사 지분 매집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이 올들어 LG상사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달 2~4일 LG상사의 주식 17만6,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다시 60만주를 추가 매수, 총 76만6,0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구 부회장은 1.14%의 지분을 갖게 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지난 1일 LG상사의 주식 7만주를 매입, 현재 보유지분이 0.1%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상사의 지분구조는 ▦구본걸 부사장 9.0% ▦구본순 상무 3.79% ▦구본진 상무 2.71% ▦구본준 부회장 1.14% ▦구본무 회장 0.1% 등으로 대주주인 구씨 집안의 지분은 26.2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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