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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갑 애플틴 대표는 1999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13년이 지난 지금 1,000호점을 돌파한 프랜차이즈 CEO다.
새롭게 론칭한 이탈리안 나폴리 피체리아(pizzeriaㆍ피자가게) '애플틴'은 '이탈리안 정통 피자와 웰빙 파스타의 국내보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로써 건강에 좋지 않은 미국식 패스트푸드형 피자를 지양하고 '건강한 나폴리 수제 피자집'을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모든 메뉴는 슬로푸드 조리방식을 따르고 식자재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체코(De Cecco), 디벨라(Divella) 등 검증된 브랜드의 식재료를 직수입해서 사용한다. 화덕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의 유명 화덕 제조사인 디 피오레 포르니(Di Fiore Forni)사와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식자재 검사도 최고급으로 진행 중이다.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식자재는 정밀분석을 통한 검증과 정기적인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 제품의 사전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배송 시스템은 기존에 체계화 되어있는 직영직배 시스템을 이용해 신선 배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메뉴개발 연구소도 별도로 운영해 분기별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는 조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가맹점의 편의를 위해 노동 강도가 높은 피자 생지는 본사에서 100% 냉장상태로 공급하고 있다.
애플틴의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정통의 투박하면서 세련된 느낌과 최근 트렌드인 빈티지를 접목 이탈리안 빈티지를 구현했다.
김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가맹점 매출로 이어진다고 판단,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기용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의 기업철학은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이다. 인간의 존엄과 아름다움, 행복을 구현하는 기업을 실현함으로써 건전한 기업문화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믿고 실천하고 있다. 애플틴은 지금껏 용인시 장애인협회와 독거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아프리카 우물파기 사업에 동참하는 등 월드비전과 유니세프 등에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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