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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이오테크닉스 (039030)

레이저 그루빙·LED마커등 매출 크게늘듯


이오테크닉스는 신규 제품의 실적 가시화와 업황 회복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생산에서 50나노 이하 공정이 확대되면서 2010년을 기점으로 레이저 그루빙 시장이 도래하기 시작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일단 레이저 그루빙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SPIL사와 ASE사로부터 수주를 받기 시작하며 사실상 시장을 선점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수주량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ED마커 부문 실적도 올 들어 LED시장 확대와 더불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삼성LED가 본격적으로 이오테크닉스의 LED마커를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루멘스와 서울반도체ㆍLG이노텍 등 LED마커를 적용하는 구매기업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오테크닉스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6.9배와 5.4배에 그치고 있다. 실적개선세와 저평가매력을 감안할 때 이오테크닉스의 주가는 중기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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