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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 및 계열사 구조개편 단행
입력2010-07-09 14:44:47
수정
2010.07.09 14:44:47
3D입체영상 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그룹사의 주력사업인 3D입체 비즈니스를 더욱 육성하고 계열회사의 독립 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김태섭 그룹회장의 대표이사직 복귀다. 반면 그 동안 정보통신의 각자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던 채종원 대표를 계열사인 아이스테이션의 대표로 복귀시켰다.
회사 측 관계자는 “그 동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김상진 대표이사가 영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채종원 대표이사가 회사 관리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였으나 김태섭 대표의 선임을 통해 회사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비즈니스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번 조직개편이 그룹 내 임원들의 중복 선임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계열사 상호간의 이해상충 문제와 겸직이사의 자기계산에 따른 신의성실문제를 해소하는 책임경영강화 효과도 부수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케이디씨 그룹은 3D 산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계열사의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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