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는 빌딩 및 아파트 등의 고층 건물 최고층까지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급 급수 부스터시스템 '퓨젠(PUZe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퓨젠은 최대 8대의 범용 인버터를 장착할 수 있어 특정 인버터가 고장 나더라도 용수 공급량에 변화 없이 작동이 가능하며, 인터넷 및 휴대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작동 상태를 확인해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요일별 및 시간대별로 사전에 자유롭게 기능 설정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 및 시스템 유지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운전 중 펌프가 고장나면 미리 선정돼 있는 예비 펌프가 가동함으로써 급수가 중단되는 것을 막아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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