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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파대회 열린다
입력1998-10-16 18:52:00
수정
2002.10.22 12:44:08
파3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코리아 골프빌리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공식명칭은 「제1회 파3 챔피언대회」로 오는 28일 오전 8시30분 코리아CC의 부대시설인 9홀 규모의 피칭&퍼터장(파27·전장 620야드)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파3 골프대회는 말그대로 모든 홀을 3타만에 홀아웃하도록 조성된 코스에서 펼치는 대회로 이번 대회장인 코리아 골프빌리지의 피칭코스도 홀별거리가 50~100야드 안팎이다.
이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72명에 한해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초보자부터 싱글골퍼까지 아마추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방식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9홀 2라운드)로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6개월동안 코리아 퍼블릭코스(9홀)와 피칭코스의 그린피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준우승은 3개월, 3위는 2개월, 4~5위는 각각 1개월간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지정홀인 3번홀(파3, 100야드)서 홀인원을 작성할 경우 금 1냥(행운의 열쇠)의 특별상이 수여되며 72명중 70위(행운상)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도 1개월 동안 그린피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비는 골드·코리아CC 회원 3만원, 비회원 3만5,000원이다. (02)744-8111~3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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