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회장단 출범

제2기 회장단 출범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남)가 오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서 제2기 회장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기업경영 모범을 보이기 위한 실천방안을 담은 여성벤처기업헌장도 선포된다.헌장에는 여성기업인간 네트워크와 고용창출, 경쟁이 아닌 공생의 경영철학, 정직하고 합리적인 기업경영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1기 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정희자 오토피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역임했으며 2기 회장은 이영남 이지디지털 대표가 지난 총회서 선임됐다. 이회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현재 여성벤처협회에는 정회원 110개 기업과 창업을 준비중인 450개 기업이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올해 여성벤처협회의 역점사업은 여성벤처타워의 설립, 여성벤처기업인의 글로벌네트워크 강화, 여성벤처협회 공동브랜드 사업등 세가지로 요약된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부 한명숙 장관을 비롯 신수연 여성경제인협회 회장등 관련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