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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또래보다 키작은 아이 14세전에 치료받아야 효과

속초 중정한의원 왕중권 원장(0392-6363-119·DRWANG.CO.KR)은 9일 『키가 작은 아이를 둔 부모의 경우 대책없이 고민만 하기보다 평소 이상증상이 없는지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감기를 자주 앓고 잘 체하며 가끔 설사를 하는 것도 성장장애 요인』이라고 밝혔다.왕원장에 따르면 성장장애 치료효과가 잘 나타나는 시기는 14세 이하다. 그 이상이 되면 성장판은 열려 있어도 골격이 부드럽지 못해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음식은 잘 먹는 데도 얼굴이 노랗고 살이 찌지 않으면서 가끔씩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도 성장장애 요인. 이와함께 자주 코피를 쏟는 것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된다. 한방적 입장에서 키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장기는 신(腎)이다. 신기능을 보강하면 뇌와 골격의 성장에 유익하고 비타민D 흡수를 원활하게 해 골격형성에 도움을 준다. 왕원장은 『이러한 원인을 제거한 후 한방적 기초원리를 응용, 「총명장신탕」(聰明長身湯)을 임상에 적용한 결과 잘 자라지 않던 어린이도 연간(약물 2회복용) 6㎝정도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록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14세 이전에 치료를 받으면 저신장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명장신탕은 왕원장이 개발한 성장장애 치료제. 녹용을 주성분으로 나이·증상에 따라 10여가지 약재를 가감한다. 한편, 왕원장은 지금까지 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중 추적가능한 32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약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임상자료를 미국대체의학연구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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