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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대구 감삼동 아파트 이달말 분양
입력1999-09-01 00:00:00
수정
1999.09.01 00:00:00
우방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2만5,000여평에 짓는 2,113가구를 이달말 분양한다. 이 곳은 옛 50사단 군부대 부지에 건립돼 올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용산지구와 장기지구 등과 연계돼 도심과 가까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조성될 전망이다.우방이 공급하는 2,113 가구는 수성구 만촌동 옛 의무사 부지와 함게 대구의 마지막 도심 주택단지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성서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장접근형 주거지」로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평형별로 20평형 144가구, 24평형 576가구, 30평형 192가구, 33평형 720가구, 38평형 144가구, 42평형 96가구, 49평형 49가구, 54평형 48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300만~320만원이다.
이 곳은 2003년 개통예정인 지하철2호선 죽전역까지 2분이면 갈 수 있다. 남대구·성서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구마·88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외곽으로 쉽게 연결된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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