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27일 오전 9시47분 유가시장에서 전날 대비 10.32% 오른 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통신 3사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경품 관련 조사에 착수하고 결합상품 제도 개선관련 특별팀도 개설된 것으로 보이면서 유선보조금 규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무선보조금 감소와 유선보조금 증가 추세가 지속됐는데 유선보조금에도 단통법과 같은 상한이 설정될 경우 유료방송사업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당 규제가 도입되면 CJ헬로비전 분기영업은 현재 250억원 수준에서 340억원까지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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