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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에 임대 안되면 분양가 반환”/대우,역삼오피스텔
입력1997-10-27 00:00:00
수정
1997.10.27 00:00:00
◎파격 판매조건 제시『6개월 안에 임대가 안될 때는 분양가를 돌려드립니다.』
대우건설이 투자자들에게 임대를 알선하고 은행금리보다 높은 13%의 임대수익률을 보장해주는 파격적인 부동산 상품을 내놓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아리랑호텔 9백여평에 외국인 임대전용으로 분양할 오피스텔 「메종리브르」가 그것이다.
대우건설측은 『국내 최초로 선진형 부동산 개발방식인 GIS시스템(임대조건부 판매특약)을 도입했다』며 『투자자에게 내건 분양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투자 금액을 모두 돌려주기로 계약서에 명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다음달 8일부터 분양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00년 3월.
메종리브르는 최근 신도시 등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외국인 임대전용인데다 업무용으로 지어져 투자 위험이 적다.
20∼53평형 3백52실이며 평당 분양가는 6백90만∼7백30만원이다. 20평형을 1억5천만원에 살 경우 매달 1백62만원이 투자수익으로 배당되는 셈이다.
설계에서부터 실내장식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외국인 취향에 맞추고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별도의 위탁경영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메종리브르에는 번역·문서발송·청소·세탁 등을 일괄 제공하는 비지니스 플라자도 들어선다. 분양 문의는 (02)5256930.<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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