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말 판매하기 시작한 자체신차CKD 1톤 트럭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함께 2014년 상반기까지 ‘DAEHAN’브랜드로 1톤 트럭 1개, 2.5톤 트럭 1개, 픽업트럭 3개 등 5개 자체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말 시작한 자체신차와 미얀마법인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상품 재고확보 지연으로 9월에는 부진했지만 4ㆍ4분기부터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신차 1톤 트럭은 9월 250대 판매, 연내 200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얀마법인은 4ㆍ4분기에는 월평균 150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오스의 경우 등록차량기준으로 전체 자동차의 53%가 픽업트럭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며 “코라오홀딩스는 한국의 금융사와 50대50으로 자동차할부금융 자회사도 설립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상용차 및 DAEHAN차량에 대한 할부금융 서비스도 가능해져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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