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별장'이 '화진포의 성'으로 강원도 고성군이 복원중인 김일성 별장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어 전시공사가 끝나는 내년 초에는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건물은 해방이후 김일성 별장으로 사용되긴 했으나 1937년 원산에 있던 외국인 휴양촌이 화진포 주변으로 옮겨질 때 지어진 건물로 당시 외국인들이 이 건물을 `화진포의 성'이라고 불렀다는 자료에 따라 원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고성군은 설명했다. 고성=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4-1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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