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주력제품인 폴리에틸렌 가격의 강세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 실적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2·4분기 매출을 3조4,106억원, 영업이익은 4,306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2% 급증해 2011년 1·4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올레핀 부문에서 2·4분기 영업이익이 3,6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상 최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도 매출 12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49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0%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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