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설립된 웹스는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및 공급에서 이를 활용한 제품 제조와 판매까지 운영하는 전문업체다. 특히 고분자 신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탄성소재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웹스는 내달 5~6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하고, 8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총 주식 수는 160만주로 공모 규모는 104억~115억원2,000만원이다.
이재춘 웹스 대표는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기능성 탄성소재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자동차산업에서 축적된 고품질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방열소재,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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