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스마트폰과 전자책(e북)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조정장에서도 선전하는 반면 NHN은 성장동력에 대한 불안감에 주가가 급락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전거래일보다 1.70% 상승한 7만1,8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코스닥지수가 8% 이상 하락했지만 다음은 같은 기간 주가가 1.5% 떨어지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특히 기관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매도' 공세 속에서도 다음은 올 들어 이날까지 2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다음이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휴대) 광고시장 확대 수혜 ▦2월부터 e북 단말기 및 콘텐츠 발매 시작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은 다음을 새롭게 추천주로 선정했다. 반면 NHN은 이날 주가가 2.6% 내린 16만8,500원에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김준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NHN이 2010년 실적전망을 제시하지 않은 점, 해외진출사업의 성과가 부진한 점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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