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사회] 내달 여기수 5명 모집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경마에 여성 기수들이 대거 진출할 전망이다.한국마사회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경마공원 기수 20기로 25명을 모집키로 하고 이 가운데 5명을 여성으로 채우기로 방침을 정했다. 기수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숙식을 비롯해 2년간의 교육비용을 마사회가 부담하고 월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기수로 활동하게 된다. 「경마의 꽃」으로 불리는 기수는 2년 동안 3,130시간의 합숙교육 과정을 마쳐야 하는데 교육과목으로 경주마술, 말 해부생리, 경마법규 등의 실무교육과 영어, 윤리학, 운동생리, 상식 등 특별활동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지원자는 거의 없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75년 6개월가량 활동하며 7승을 기록한 이옥례 기수가 유일한 여성기수로 기록돼 있지만 미국에는 통산 2,000승 이상을 기록한 줄리 클론, 패트리샤쿡 등 쟁쟁한 여성기수들이 활동중이다. 한편 기수 응모자는 키 168㎝이하, 몸무게 50㎏이하에 좌우시력이 0.8이상이고색맹 또는 난청이 아니면서 만 17세이상, 22세이하의 고졸이상 학력이어야 가능하다.【김진영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