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부자아빠배당플러스안정혼합펀드’는 자산의 30% 이하를 배당 수익, 기업가치, 자산 건전성 등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 연말 배당 수익을 얻어 원금 보존 추구와 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을 목표로 운용돼 고액 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틈새펀드다. 이 상품은 펀드 자산의 30% 이하를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공채 등 우량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지수 추종 방식을 배제하고 철저히 배당 투자를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산건전성과 재무안정성, 수익성 등이 우수한 종목을 선별해 유동성을 감안한 투자를 하고 있다. 90일 이내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 수수료로 내야 하므로 중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 이 상품은 지난 2005년 1월 설정 이후 올 9월12일 현재 548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상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차장은 “주식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배당투자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배당투자펀드는 주가등락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저금리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주식투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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