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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계대출 크게 늘어
입력1997-01-09 00:00:00
수정
1997.01.09 00:00:00
◎25개은 잔액 45조5천억 95년비 26.8%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은행대출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반면 일반 가계의 소비성 대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 25개 일반은행의 총대출잔액은 고유계정과 신탁계정 합해 1백60조4천억원을 기록, 95년말에 비해 24조7백억원(17.7%)이 늘었다. 가계대출잔액은 95년말보다 9조6천1백억원(26.8%)이 증가해 지난해말 잔액은 45조4천8백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가계대출 증가세가 총대출 증가세를 추월한 것은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자금수요는 주춤해진 반면, 가계의 소비지출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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