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이랑 윤미씨, 정말 닭살 커플이네요" 오는 10월 28일 탤런트 이윤미(25)와 결혼식을 올리는 작곡가 주영훈(37)이 최근 초등학생 동창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진한 애정 행각을 벌여 동창들의 원성을 샀다. 주영훈은 지난 23일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의 녹화에 참석해 초등학교 동창들과 만남을 가졌다. 25년 만에 친구들과 만남을 가진 주영훈은 뒤풀이 장소에 예비 신부인 이윤미를 대동했고 이들 커플은 뒤풀이 자리에서 한없는 애정 표현을 한 것. 친구들을 만나 기분이 좋아진 주영훈은 이윤미와 러브샷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급기야 진하게 입맞추는 장면까지 연출을 했다. 이들 커플의 닭살스러운 애정 과시에 동창들은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한편으로는 축하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영훈의 동창들은 프로그램 녹화에서 주영훈이 어린 시절부터 운동은 싫어하고 여학생들과 쉴 새 없이 수다 떨기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당시 연예계 핫이슈를 친구들에게 발 빠르게 전해준 것도 그의 몫이었다고.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주영훈이 초등학교 시절 영화 '소나기'에 출연한 영화배우였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주영훈과 동창들의 유쾌한 만남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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